한국일보

이번 주말 ‘직업 박람회’

2010-04-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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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하임 등 4곳 16~25세 주 대상

이번 주말인 24일 애나하임·어바인·라하브라·오렌지시에서 16~25세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박람회가 열린다.

이 박람회에서는 K마트, 올드네이비, KFC, 잠바주스, 더 커피빈 등을 비롯해 유명 기업들의 채용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직접 인터뷰도 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잡들은 여름 임시직이나 영구직이다. 대부분의 경우 비숙련직 일자리로 26세 미만이 주대상이지만 나이에는 상관없다.

어바인 지역 취업박람회를 준비중인 카렌 스프링거는 “상당수의 업주들이 비즈니스를 잘 하고 있다”며 “고용주들은 지난해에 비해서 올해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인터뷰에 대비한 적절하게 옷을 차려 입고 이력서를 준비해야 한다. 자원봉사 자리를 찾는 참가자들도 이력서가 필요하다. 또 구직 때 필요한 소셜시큐리티 넘버 또는 출생증명서 복사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주말 어바인과 오렌지시에서 열리는 직업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애나하임과 라하브라의 직업박람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소규모이다.

한편 도시별 직업박람회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애나하임-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EDD 사무실(2450 E. Lincoln 애나하임). 고용주 20명 참가 예상

▲어바인-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레익뷰 노인센터(20 Lake Rd.). 고용주 26명 참가 예상. (949)724-6740

▲라하브라-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라하브라 커뮤니티 센터(101 W. La Habra Blvd.). 고용주 15명 참가 예상.

▲오렌지-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더 블럭 앳 오렌지(20 City Blvd.) 고용주 40명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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