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퍼바이저 출마 샨 넬슨 의원 피소

2010-04-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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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낙선음해” 주장

오는 6월 있을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나서는 샨 넬슨 풀러튼 시의원이 사기 및 계약위반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브레아시 스카이라운지 바 소유주인 데이미언 맥러혼은 지난해 이 바의 소유권 50% 이상을 갖기 위해 샨 넬슨 시의원과 2명의 파트너들에게 지불한 돈 25만달러 반환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맥러혼은 “스카이라운지 바가 DJ를 고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비즈니스를 구입할 당시 변호사인 넬슨 시의원과 그렉 리지오 변호사, 사업가 션 프랜시스가 이를 감추었다”며 “이는 명백한 사기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넬슨 시의원은 “이 소송은 오는 6월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나서는 나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넬슨 시의원은 1년 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맥러혼에게 매각했고 이 바에 대한 일정 소유권도 완전히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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