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팍 리조트 2012년께 착공
2010-04-16 (금) 12:00:00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13일 미팅에서 GG 블러버드와 하버 블러버드에 워터팍 호텔 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맥위트니사에 리조트를 오픈하자마자 공채를 발행해 4,2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GG시 측은 당초 15년에 걸쳐서 이 기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맥위트니사 측에서 이를 변경해 미리 줄 것을 요청, 수용한 것이다. 채드 멕위니 CEO는 “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 4,200만달러를 미리 받아야 한다”며 “시와 협의할 당시에는 금융이 나빠지기 시작할 즈음이었다”고 말했다.
GG시에서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서 맥위트니사는 2012년께 이 프로젝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워터팍 리조트는 디즈니랜드에서 1마일가량 떨어진 GG 블러버드와 하버 블러버드 인터섹션 근처로 3억달러의 예산이 든다.
시 관계자들은 리조트의 투숙률이 66%로 감안할 때 세수익이 연간 8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와 개발업체의 새 합의에 따라서 리조트 세수입의 100%를 시가 가져가며, 이 돈으로 향후 20년에 걸쳐서 공채를 갚아나갈 계획이다. 당초 시와 개발업체는 세수입을 반반으로 나누기로 합의했었다.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은 “시로 보아서는 좋은 딜”이라며 “4,200만달러의 돈은 굉장히 많은 금액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결국은 시에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이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팍 호텔 리조트 가상도. <가든그로브 시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