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우승 하겠다"
2010-04-06 (화) 12:00:00
타이거 우즈가 5일 시즌 복귀 기자회견에서 마스터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재기를 다짐했다.
이날 우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많은 사람에게 거짓말을 했고 그들을 속였다"며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대해 사과한 뒤 "치료를 받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전보다 훨씬 더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거스타에서 받은 팬들의 환대에 대해 "정말 따뜻했다"고 전한 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며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CNN과 골프전문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우즈는 35분간의 기자회견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했으나 성추문과 관련, 새로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