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서 방화 추정 연쇄 화재

2010-04-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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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4채 피해

4일(일) 오전 산호세 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택 4채와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산호세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산호세에는 오전 1시 13분께 매그놀리아 트리 코트 1700블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작으로 오전 2시 15분께 사우스 11번가 800블럭과 오전 4시 35분께 제닝스 드라이브 600블럭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하룻밤 사이에 총 3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성인 5명과 아이 7명 총 12명이 집을 잃고 적십자의 도움을 받았으며 경찰 당국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사우스 11번가의 화재를 목격한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은 화재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2명의 청소년을 발견했지만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호세 경찰국의 로니 로페즈 경관은 "이번 화재들은 방화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만약 방화로 인한 화재라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며 화재가 발생한 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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