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구조사 빙자한 사기 주의하세요”

2010-03-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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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스국, 피해방지 가이드 배포

인구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구조사를 빙자한 사기행각에 노출돼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센서스국 가이드가 29일 배포됐다.

센서스국은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알아둬야 할 기본적인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2010 센서스 양식 뒷면에는 고유의 바코드와 20개로 이루어진 ID 숫자가 적혀있다. ▷어떤 2010 센서스 양식에도 소셜 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은행 계좌번호 혹은 비밀번호, 이민 혹은 시민권 신분상태를 묻는 질문은 없다. ▷센서스국은 절대 기부나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센서스국은 절대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센서스국은 정당 혹은 기관을 대신해서 인구조사를 행하지 않는다.

센서스국은 만약 자신이 받은 센서스 양식이 진짜인지 확신이 없을 경우 가까운 설문보조센터(Questionnaire Assistance Center, 이하 QAC)를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 QAC 위치는 웹사이트 www.2010censu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응답이 4월 22일까지 센서스국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센서스국은 5월초부터 센서스 직원을 보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센서스국은 방문조사시에도 사기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센서스 직원은 “당신의 답변은 비밀입니다”라는 타이틀의 통지문을 제시한다.

이 통지문은 센서스국에 의해 수집된 정보의 보호와 비밀을 보장하는 타이틀 13 법규를 설명한다. ▷센서스 직원의 질문은 2010 센서스 양식의 질문과 동일하다. ▷센서스 직원은 절대 당신의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묻지 않는다. ▷센서스 직원은 절대 돈이나 기부, 소셜 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은행 계좌번호 혹은 비밀번호, 이민 혹은 시민권 신분상태를 묻지 않는다. ▷센서스 직원은 붉은색과 파란색 글자가 새겨진 흰색 ID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센서스 직원은 센서스국의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흰색과 검은색으로 된 캔버스 가방을 소지하고 있을 수 있다.

만약 센서스 직원이 확실한 지 확인하고자 할 경우에는 센서스국 한국어 전화 서비스 (866) 955-20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센서스국은 만약 안전에 위협을 느낄 경우 911로 전화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4월 12일 이후에는 센서스 양식 ID 번호없이도 센서스국 한국어 전화 서비스에 문의해 한국어 설문지를 받을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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