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물부족 다소 완화
2010-03-24 (수) 12:00:00
지난달 평균보다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샌디에고의 물 부족 현상이 나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샌디에고시는 2월 한 달 동안 물 소비량이 전년 대비 12.6%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비가 많이 올수록 사람들이 정원이나 그 밖의 다른 곳에 물을 사용하는 양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리 샌더슨 샌디에고 시장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노력하고 있는 샌디에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사용하는 물의 양을 지난해보다 11%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