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합창단이 내달 6일(토) 샌디에고 주립대(SDSU)에서 초청공연을 펼친다.

윤학원 박사가 지도하는 인천 시립합창단은 한국 최고 수준급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열리는 유명 합창제에 수시로 초대받는 등 실력을 높이 평가받는 합창단이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미국 합창지휘자 총연합회(ACDA) 서부 컨벤션 초청공연을 마치고 샌디에고를 방문하는 이 합창단은 한국 가곡과 민요, 외국 예술가곡 등 다양한 레퍼터리를 선사한다.

합창단 내에서 전임 작곡가까지 두고 한국적인 것을 바탕으로 현대 감각을 가미한 창작곡을 만들어 연주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이 합창단은 지난해 ACDA 설립 50주년 기념 공연에도 초대된 바 있다.

▲공연일시: 3월6일(토) 오후 8시
▲장 소: SDSU 스미스 리사이틀 홀
▲입장권: 성인 10달러, 학생 5달러
▲문 의: (619)594-6060


3월6일 SDSU 스미스 리사이틀 홀에서 초청공연을 갖는 인천 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