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여성병 전문
2010-02-16 (화) 12:00:00
조선왕조 마지막 어의의 증손자가 애나하임에 ‘현의’ 한의원을 오픈했다. 고종을 모시던 김성기 어의의 4대손인 김성수(사진) 한의사. 김 한의사 집안은 증조부 때부터 내리 의료계에 종사, 부친도 산부인과 의사로 인술을 펼쳤다.
김 한의사는 UC 어바인 생물학과와 사우스베일로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의 경희대, 북경 중의학원을 수료한 정통 한의사. 콜로라도의 사우스웨스트 애큐팡처 칼리지에서 임상교수, 인터내셔널 인스티튜트 오브 차이니스 메디신 병원장을 역임한 후 한인들과 가까이 있고 싶어 캘리포니아로 옮겼다.
의사로서 존경했던 부친을 따라 전공은 불임 및 여성병. 미 주류 미디어에 불임치료 관련 한의학 칼럼도 쓰고 출연도 하는 등 영어가 불편 없어 외국인 환자도 꽤 된다.
현의 한의원은 3111 W. Orange Ave. #201 애나하임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4)235-7146. 주말에 진료 받기 원하면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