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션비에호 전시장 재검표 요청 철회

2010-02-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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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소환 조치된 후 재검표를 요청한 랜스 맥린 미션비에호 시장이 이를 철회했다.

맥린 시장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제는 우리 시가 서로를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재투표 작업 의사를 철회했다. 맥린 시장은 “앞으로 시장직에 없더라도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미션비에호 주민들은 2일 투표에서 주민들의 50.1%가 찬성을, 49.9%가 반대표를 던졌는데 7,370 찬성표, 7,351 반대표로 차이가 단 19표밖에 안 났고 이에 맥린 시장이 8일 재개표 작업을 요청했다. OC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재개표 비용은 하루 최소 600달러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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