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오렌지카운티 내 평균 주택매매 기간이 지난 5년 동안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 호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OC 레지스터지가 한 부동산 업체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OC 내 주택들이 매물로 내놓아 판매되는 기간은 평균 2.4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1개월, 2008년 9.73개월 걸리던 것에 비해 상당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25만~50만달러 주택들의 평균 매물시간은 1.63개월로 나타났는데 지난해(3.08개월)와 지난 2008년(8.38개월)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개월반, 7개월이 빨라졌다.

50만~75만달러대 주택들의 판매기간도 2.6개월인데 지난해 4.19개월에 비해 약 2개월, 지난 2008년 10.04개월보다 무려 8개월이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