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티 돕기 성금 계속

2010-02-04 (목) 12:00:00
크게 작게
천하보험 2,154달러
수잔 최 변호사 500달러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보험회사 중의 하나인 천하보험(대표 박기홍) 직원들이 아이티 지진 재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 나섰다.

이 회사 직원 40여명은 아이티 복구를 위해 2,154달러의 성금을 본보에 기탁했다. 직원들의 성금에다 회사가 매칭펀드로 모인 성금이었다.


천하보험 마크 정 이사는 “현재 아이티를 위해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데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직원들이 나섰다.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운동에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 모토를 볼 때 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잔 최 변호사(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는 500달러를 아이티 지진 재난 성금으로 본보에 기탁했다. 최 변호사는 “하루 속히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