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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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프로그램 확대 약속

2010-02-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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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교육청, 원하는 학교 어디서든 서비 제공

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모든 공립학교의 특수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재차 약속하고 나섰다.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은 2011~12학년도부터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그간 상당수 시내 공립학교가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고조돼왔었다. 실제로 특수교육 학생의 13%만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제대로 특수교육 혜택을 받고 있는 수준이다.

시 교육청은 우선 내년 가을 200여개 학교를 시작으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어서 특수교육 학생의 교육혜택 선택권이 한층 폭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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