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매매 활기 띤다
2010-02-02 (화) 12:00:00
오렌지카운티 내 지난 1월 사업체 거래수가 지난 2년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내 각 사업체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웹사이트 ‘비즈벤’(BizBen)에 따르면 지난 1월 OC 내에서 총 96개의 사업체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0%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거래량은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인 것이다. 전년대비 비즈니스 거래 상승 현상도 지난 2008년 이후 처음 기록된 것이다. 인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20개의 사업체가 거래되었으나 올 1월 에는 총 38개 업체가 거래돼 무려 90%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LA카운티의 경우 올해 292개 업체의 거래가 성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227개보다 28.6%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전체를 보면 이 기간 총 1,074업체의 거래가 이루어져 지난해 같은 기간 865개 업체의 거래량보다 24.2%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