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부한국학교 내달 2일 개강

2010-01-29 (금) 12:00:00
크게 작게
남부한국학교(교장 정찬열)는 내달 2일부터 10주간 성인 한국학교 봄학기를 개강한다.

등록 대상은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놓친 대학생이나 한인 2세 ▲한인과 결혼한 외국인 ▲한인회사에 근무하거나 업무상 한국어가 필요한 외국인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이다.

정찬열 교장은 “지난 가을 학기에 이어서 이번에 봄학기를 개강하게 됐다”며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못하고 성인들을 위한 강좌만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인 2세와 타민족들에게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업기간에 한국음식, 노래방 방문 등 한국 문화체험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성인 한국학교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정찬열 교장 사무실 9681 Garden Grove #200에서 열린다. (714)530-311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