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달러 투입
시 공원국 내달 심의
풀러튼시가 2,300만달러 예산을 들여서 새로운 커뮤니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풀러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는 아메리지 팍에 자리 잡고 있는 풀러튼 보이스&걸스 클럽 빌딩 근처에 있는 기존의 노인 다목적 서비스 센터 자리에 2,3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4만5,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새 커뮤니티 센터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달 8일 정기미팅에서 심의한다.
이 커뮤니티 센터에는 노인 다목적 서비스 센터와 풀러튼 보이스&걸스 클럽 두 단체가 함께 입주하고 체육관, 커뮤니티 룸, 강의실, 댄스나 연회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홀이 마련된다.
풀러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의 조 펠즈 디렉터는 “이번에 제안된 다목적 서비스 센터 디자인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이 센터가 설립되면 다 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풀러튼시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풀러튼시 측은 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드는 예산을 2005년 재개발국 에이전시 본드, 로레타 산체스 사무실을 통해서 얻은 19만달러의 연방지원 기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 ‘보이스&걸스 클럽’이 이 프로젝트에 약 100만달러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 달 열리는 ‘풀러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 전체 미팅에서 이 프로젝트가 통과될 경우 시의회의 최종 승인에 앞서 도시계발위원회와 재개발국 디자인 리뷰 커미티에서 심의하게 된다.
한편 ‘풀러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는 2월8일 오후 6시30분 풀러튼 시의원 회의실(303 W. Common-wealth Ave.)에서 이 프로젝트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738-6575로 풀러튼 공원위원회에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