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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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밤’ 행사 등 준비 착착

2010-0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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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S 임시총회, 올해 사업 진척상황 보고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회장 심운섭) 제13대 회장단이 지난해 10월 출범과 동시에 공개했던 장기 발전계획들이 알찬 열매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 협의회는 미 동북부지역 한국학교 소식지 창간호를 공개한데 이어 교과과정 개정 검토 및 3월4일로 예정된 창립 25주년 기념 제5회 교사의 밤 행사 등 각종 사업의 발 빠른 진척 상황 등을 보고했다. 심운섭 회장은 본 협의회가 미주한국학교 운동의 모태가 됐듯이 협의회와 회원학교들이 미주 한국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협의회는 최근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민노)가 본격 착수한 ‘한국어 AP 채택 추진’ 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 3월19일~22일 치러지는 SAT-II 한국어 모의고사에도 재학생과 졸업생이 많이 응시하도록 각 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3월4일 열리는 제5회 교사의 밤에는 올해 첫 선발된 이승은 장학생 시상을 비롯해 한국학교 25년 근속 교사와 각 학교에서 3년 이상 근속한 모범교사를 시상도 겸할 예정이며 현재 후보 추천을 접수 중이다. ▲추천문의: 917-757-655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 제1회 고 이승은 전회추모 장학생 선발기준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가 올해 첫 선발하는 ‘제1회 고 이승은 전 회장 추모 장학생’ 선발기준이 22일 확정, 발표됐다.

■대상: 본인이나 가족이 암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협의회 회원 한국학교 재학생. ]
■액수 및 시기: 매 학기마다 2명씩 선발해 일인당 500달러씩 지급
■제출서류: 한국학교장 추천서, 한국학교 중요성을 주제로 한 에세이, 장학금 신청서
■마감 및 시상: 2월26일 접수마감 후 3월4일 시상
■문의: 732-603-8877
■e-메일: hongcpa1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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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심운섭(왼쪽) 회장이 23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지역 한국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제12대 허낭자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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