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패스트푸드로 서민들과 친근한 기업인 ‘맥도널드사’가 한인을 포함,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지역 아시안 고교생을 대상으로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로널드 맥도널드 뉴욕 트라이 스테이트 장학 프로그램(RMHC-NYTSA)은 올 가을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입학을 앞둔 21세 미만의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우수한 성적과 어려운 가정형편,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아태계 우수학생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01년 이후 350만 달러의 장학금이 아시안 학생에게 지급됐다.

장학금 신청은 온라인(www.rmhcnewyorktri-state.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가이던스 카운슬러나 프로그램 핫라인(866-851-3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2월16일.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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