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사진)씨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공연한다.
올해로 두 번째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를 찾은 김씨는 비발디의 ‘사계절’(The Four Seasons)을 리버사이드 카운티 필하모닉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는 로버트 카필로우가 출연한다.
‘매력적이고 카리스마를 지난 연주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 김씨는 필라델피아, 런던 필하모닉, 토론토, 휴스턴, 시애틀, 피츠버그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한스 그라프, 핀커스 주커만, 만프레드 호텍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작업을 해왔다.
김씨는 최근에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미국 순회공연,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는 일본투어 공연을 했다. 아메리칸 발레 디어터의 가을 축제에도 참여했다.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는 12700 Center Court Dr. 세리토스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30달러이다.
티켓은 cerritoscenter.com, (562)467-88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