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6천명 이상 몰려 지난해보다 19% 늘어 역대 최고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의 올해 일반전형에 2만6,000명 이상이 몰려 역대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 2만2,000여명에 비해 무려 19%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6년간 집계로도 총 91%의 지원자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대학은 재학생의 학비융자 대출 부담 경감 차원에서 무상 학자금 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올해 일반전형 지원자의 74%가 학비보조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올 가을 신입생 정원은 1,300여명이며 2012~12년까지 전체 등록생 규모를 5,2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프린스턴대학에 이어 하버드대학도 올해 지원자가 5% 늘어난 3만명 선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몰렸으며<본보 1월16일자 A6면> 이에 앞서 다트머스칼리지와 브라운대학도 올해 각각 3%와 20%의 증가를 보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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