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상반기 임기제한 법안 제출

2010-0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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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당, 상원 개혁 본격 추진

(CP) 보수당 정부가 연방 상원 임기를 제한하는 법안을 일부 지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올해 봄에 제출할 전망이다.
보수당 관계자에 따르면 하퍼 정부는 이미 상원의원 임기 제한 법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보수당 내부에서 상원 의원 임기 제한 법안에 대한 토론을 마쳤으며, 논의 된 결과는 올해 하원이 다시 문을 열면 공식적으로 제출될 전망이다. 하원은 3월에서 6월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디미트리 소우더스 총리실 대변인은 상원 의원 임기 제한 법안이 곧 제출될 전망이지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우더스는 현재 45년 이상 제한이 없는 상원 임기를 8년에서 13년 사이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퀘백을 포함한 상당수 지방정부는 상원의원 임기 제한을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당 정부는 상원의원 임기제한을 상원 개혁을 첫 단계로 생각하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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