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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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부모‘홍보대사’ 나서주길”

2010-0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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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1일 교육관계자 초청 한국어반 개설 홍보회

뉴욕·뉴저지 정규학교 한국어반 개설에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뉴욕한인교사회(KATANY·회장 김은주)가 내달 11일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교육관계자를 초청, 한국어반 개설 홍보회를 갖는다.

교사회는 지역학군의 교육 행정권을 지닌 주요 직책의 관계자들에게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제공했을 때 학생들이 얻게 될 여러 장점을 소개하고 한국어반 개설에 필요한 지원 계획 등을 알릴 예정이다.김은주 회장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의 교장이나 제2외국어 담당교사, 타운 시장이나 학군장등을 이날 모임에 참석하도록 홍보대사로 나서주길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심 있는 한인 학부모들의 모임 참석도 적극 환영한다.
교사회는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한인 학부모들을 앞으로 교사회와 더불어 뉴욕·뉴저지·커네티컷의 정규학교 한국어 추진 및 개설을 이끌어갈 추진위원으로 선정해 향후 각 학교별로 진행될 구체적인 한국어반 개설을 공동 협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어반 개설 홍보회는 11일 오후 6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김경수)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활동을 돕는다.

교사회는 다음 날인 12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사은의 밤’도 개최한다. 뉴욕시 최초의 공립학교 한인교사 1호인 김혜순 고문을 비롯, 현직에서 은퇴한 이영자 교사, 강영희 교사 등 3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 718-902-717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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