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 폭력 범죄 OC서 가장 큰폭 감소
2010-01-13 (수) 12:00:00
오렌지시가 지난해 상반기(2009년 1~6월) OC에서 폭력범죄가 가장 많이 줄어든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FBI가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렌지시는 이 기간에 79건의 폭력범죄가 발생해 그 전해 동기의 105건에 비해서 거의 25% 감소했으며 OC에서 폭력범죄 건수 발생이 가장 적다. 어바인은 오렌지시보다 2건 많은 81건을 기록했다.
오렌지시의 폭력범죄 발생건수는 주민 1만명 당 5.9건으로 1만명 당 3.9건을 기록한 어바인시 다음이다.
이 도시의 폭력범죄 감소는 범죄예방을 위해 내·외부 프로그램을 마련한 로버트 구스타프슨 경찰국장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