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로우크릭’ 주최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

2010-01-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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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이(seeker) 예배’로 잘 알려진 시카고 윌로우크릭교회의 지도자 개발훈련 프로그램 ‘리더십 서미트(Leaders
hip Summit)’가 23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15년 동안 북미지역 140개 이상의 장소에서 위성방송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약6만5,000여명.
세계적으로는 57개국 157개도시에서 30개 언어로 개최돼 6만여명의 목회자 및 리더들이 DVD에 기초한 비디오 강의에 참여했다. 미주 한인교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지도자가 되십시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미트는 급변하는 세계가 던지는 질문에 개인이나 교회는 혼자서 답을 줄 수 없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서 이미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도약하고 있는 리더들의 경험을 나누고 위기의 동력을 배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자는 취지다.
윌로우크릭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거룩한 불만족’ ‘세상의 소망’을 주제로 강의하며 존 오트버그가 ‘지도자의 가장 큰 두려움’, 웨인 코데이로가 ‘죽은 지도자의 달음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목회자, 사모, 평신도 지도자 등 삶의 각 분야에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웹사이트(www.kcpc.org)의 ‘The Leadership Summit’에서 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조기 등록하면 개인 30달러, 부부는 50달러에 할 수 있다. 당일 등록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받으며 개인 40달러, 부부 70달러.
선착순으로 500명을 접수 받는다.
문의 (703)343-1746
이메일 GLS@kcpc.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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