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도 올림픽 대표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지미 페드로(사진)가 학생들을 위한 유도 클리닉을 라번에서 연다.

미국 유도협회, 유도연맹이 개최하는 토너먼트인 ‘윈터 내셔널’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데 윈터 내셔널 행사는 5~6일 양일간 라번 대미언 고등학교(2280 Damien Ave.) 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너먼트는 USJA, USJF, US Judo에 속한 유도 수하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주니어, 시니어, 매서트서, 카타 부문에 걸쳐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페드로의 클리닉은 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윈터 내셔널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무료로 클리닉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페드로는 유도 6단자로서 올림픽 동메달 외에도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992, 1997, 1998, 2004 팬앰대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종 오픈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코치 DVD도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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