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리더십을 키우는 단기선교 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실시된다.
도시선교기관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년과 같이 노숙자 체험 및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등록을 받고 있다.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는 겨울 단기 선교 프로그램 참가비는 숙식을 포함 일인당 200달러이며 일주일간 참여할 경우 150달러. 영어권이나 한어권 모두 등록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봉사, 정부기관 방문, NGO(비영리단체) 방문, 빈민구제 세미나 및 워크샵, 성탄절 빈민 어린이 초청 파티, 다인종교회 방문, 미 의회 및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관광, 거리 급식, 노방 전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0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도 수여되며 봉사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일부 선발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 63차 유엔 NGO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 대표들과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NGO 세계대회는 지난 해 멕시코에서 열렸으며 평화나눔공동체와 GCS 인터내셔널이 공동 추천한 이혜원(U-VA)양과 김윤경(숙명여대)양이 대표로 워싱턴에서 참가한 바 있다.
겨울 단기선교 참가 등록은 2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