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받은 은혜로 지역사회 섬길 것”

2009-12-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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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드림교회(이근호 목사)가 29일 훼어팩스에 위치한 새 건물에서 ‘새성전 이전 축하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3년 간 맥클린 소재 랭글리고등학교 강당에서 주일 예배를 가졌던 온누리드림교회는 이 건물을 일년 간 리스로 사용한 뒤 구입할 예정이다. 새 성전은 총 29에이커 대지에 2,000석 규모의 본당, 1,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갖췄다.
이근호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넓은 공간을 활용해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며 연합 행사 및 음악인들을 위한 공간,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시설 등으로 커뮤니티에 개방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또 워싱턴한인교회협 회장 김성도 목사는 “워싱턴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를 향한 비전을 키워가라”고 축사를 했으며 수도침례교회협의회(회장 신선상 목사) 총무 노규호 목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규모 면에서 10대 교회 안에 들어가는 발전을 이룬 온누리드림교회가 연합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새로미 양과 정수호 군이 사회를 맡은 음악회는 1부 카리스 앙상블, 테너 오주한, 소프라노 김주영, 온누리드림교회 청년부의 연주에 이어 2부에서 크리스챤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바리톤 이영주, 테너 주종식, 소프라노 김연진, 테너 채혁, 드림찬양대 등의 연주가 있은 후 이원희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새성전 9001 Arlington Blvd.,
Fairfax, VA 22031
문의 (571)213-919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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