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모금 가을 바자”
2009-11-16 (월) 12:00:00
동부한국학교 오는 21일
학부모 대상 오픈하우스도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로랜하이츠에 있는 알바라도 주니어 하이스쿨(1901 Desire Ave.)에서 기금모금 ‘가을 바자’를 겸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한국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우은미)가 ‘코스모스 김치’와 ‘오하나 만두’사의 협찬을 받아 건어물, 젓갈, 김치 등 여러 가지 반찬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학생들의 간식과 장학금에 사용된다.
우은미 회장은 “이번 가을 바자를 통해서 3,000~3,500달러의 수익금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바자에는 한인 주부들이 좋아하는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를 갖는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학습한 그림 등이 소개된다.
한편 동부한국학교는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학교 중의 하나로 25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 한국 학교는 매주 토요일 알바라도 주니어 하이스쿨에서 2세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지도하고 있다.
문의 (626)641-4730 손혜숙 교장
동부한국학교 한인학부모회 회원들이 기금모금 바자회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