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 ‘제10회 한영·영한 번역대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심운섭) 주최로 지난 14일 열린 ‘제10회 한영·영한 번역대회’에서 고센한국학교의 김성엽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 함형우(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군과 강명진(뉴져지한국학교)양, 류수현(뉴져지한국학교)양 등이 초·중·고급 과정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뉴욕 퀸즈한인천주교회, 뉴저지 뉴져지한국학교, 커네티컷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학년별로 초·중·고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응시 인원은 퀸즈한인천주교회에서 32명, 뉴져지한국학교에서 98명,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에서 8명 등으로 총 138명이었다.
대회를 주최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 심운섭 회장은 “금년으로 10회를 맞는 이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의 자세가 진지해졌고,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것 같다며 이 대회가 다민족 사회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입상자는 대상과 초·중·고급별 금·은·동상과 장려상 등 총 43명이다. 시상식은 이달 27일 오후 4시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려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정보라 기자>
수상자 명단
■대상: 김성엽(고센)
■금상:함형우(갈보리무궁화), 강명진(뉴져지), 류수현(뉴져지)
■은상: 초급=김예진(샛별), 박문수(성김대건), 송은아(원광), 중급=한소희(롱아일랜드), 문성주(펠리세이드), 추연우(사랑), 고급=이수현(성김대건), 김소연(뉴져지), 송 아름다운(갈보리무궁화)
■동상: 초급=오여진(세종), 이송민(성김대건), 장예은(엠마오), 정윤아(아콜라), 최수연(뉴헤이븐), 중급=이강민(갈보리무궁화), 이주영(샛별), 배예희(엠마오), 안다영(성김대건), 김범식(성김대건), 고급=박송
(찬양), 황조안(갈보리무궁화), 김윤희(커네티컷), 윤슬(찬양), 김동은(찬양)
■장려상: 초급=김동민(아콜라), 김지현(뉴져지), 박지민(성김대건), 백지민(코네티컷), 송나래(원광), 중급=공지혜(갈보리무궁화), 김지호(베다니), 탁은혜(팰리세이드), 김나영(푸른겨레), 최인영(갈보리무궁화), 고급=한예슬(프린스턴), 정재연(아콜라), 홍유진(원광), 홍민지(성바오로정하상 퀸즈한인천주교회), 이수정(뉴져지)
14일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10회 한영·영한 번역대회’가 열린 퀸즈한인천주교회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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