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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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책 세운다

2009-11-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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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협, 세미나.대중집회 통해 실체 알리기 나서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가 이단에 대한 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산하 상임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성 연합교회 목사)는 5일 낮 12시 한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를 파고드는 이단들에 대한 실체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한국에서 한기총 이단 상담소장을 지내고 예장(통합)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서기 등을 역임한 이단문제 전문가인 서울 퇴계원 빛과 소금의 교회 담임 최삼경 목사를 초빙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재성 위원장 17일에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연합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며 18일에는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저녁 8시 수요예배를 겸한 대중집회를 연다고 밝혔다.김위원장은 이번 집회는 순수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을 보호하고 이단들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열게 되었다고 동기를 설명한 뒤 이번 집회를 통해 이단들의 실체를 알리고 신도들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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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교협 상임이단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이단대책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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