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시 수백 미터 피해
2009-11-06 (금)
(CP) 버나비 알파 세컨더리 근처 주택가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 하는 소동이 3일 발생했다. 폭발물은 군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발물이 윌링돈 애비뉴와 파커 스트릿 근처에 있는 알파 세컨더리에서 한 블록 떠어져 있는 골목길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이 얼마 동안 그곳에 있었는지 알 수 없다면서, 만일 폭발물이 터졌다면 수 백미터 떨어져 있는 곳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원은 이날 수거된 폭발물에 대해서 국방부에 조사를 의뢰했다면서 조만간 국방부 관계자가 문제의 폭발물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피했던 주민들은 폭발물이 안전하게 수거되면서 밤늦게 귀가 조치됐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