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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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시 수백 미터 피해

2009-1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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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나비 주택가서 폭발물 발견

(CP) 버나비 알파 세컨더리 근처 주택가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 하는 소동이 3일 발생했다. 폭발물은 군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발물이 윌링돈 애비뉴와 파커 스트릿 근처에 있는 알파 세컨더리에서 한 블록 떠어져 있는 골목길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이 얼마 동안 그곳에 있었는지 알 수 없다면서, 만일 폭발물이 터졌다면 수 백미터 떨어져 있는 곳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원은 이날 수거된 폭발물에 대해서 국방부에 조사를 의뢰했다면서 조만간 국방부 관계자가 문제의 폭발물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피했던 주민들은 폭발물이 안전하게 수거되면서 밤늦게 귀가 조치됐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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