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마틴 루터 킹(MLK) 주니어 목사 기념일’ 맞이 학생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가 실시된다.

주교육국과 주 일반서비스국 등이 공동 후원하는 대회는 6가지 이론에 기초한 킹 목사의 비폭력주의 이념을 글이나 그림, 조각, 사진 등으로 담아 표현하면 된다. 대회는 지난해 주내 각 지역의 154개 학교에서 3,5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학생당 글과 그림 각각 한 점씩 출품할 수 있고 학교마다 학년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학생 작품을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구상에 필요한 아이디어는 뉴욕주 교육국이 웹사이트(www.oms.nysed.gov)에서 제공하는 기초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12월7일이며 참가학생 모두에게 감사장도 수여한다. 또한 2010년 1월18일 MLK 기념일에 맞춰 모든 출품작은 뉴욕주 올바니 소재 엠파이어스테이
트 플라자에 전시된다. ▲문의:518-486-986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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