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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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저금통장 생겼어요”

2009-10-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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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은행, 한국학교 연계 어린이대상 저축습관갖기 캠페인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버릇을-모아은행 한국학교 어린이 대상 저축 캠페인

필라델피아 순수 한인 동포은행인 모아은행이 한인동포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축 습관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모아뱅크 나의 뱅크’ 일환으로 열린 이 캠페인은 각 한국 학교와 연계해 은행 견학, 저축의 필요성, 저축에 필요한 돼지저금통 선물과 저축 계획세우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 저축습관갖기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 한국 학교 어린이들이 모아은행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모아은행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폴현 행장은 “어려서부터 저축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그저 저금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을 왜하는지, 어떻게 유익한지를 알게 해 아이들 스스로 저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모아은행은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천주교 한국학교와 한빛성결교회 한국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미와 배짱’이 동영상 상영, 저축 계획 세우기, 돼지저금통 선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모아은행은 아이들이 저축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한국식저금통장을 어린이들에게 만들어줘 아이들이 자신의 저축이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경희 지점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모아은행이 동포들 속에, 어린이들 마음속에 나의 은행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12월까지 각 한국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12월에는 가장 저축을 많이 한 어린이들에게 경품잔치를 열 예정이다.

모아은행의 저축하는 습관갖기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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