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입학시험 21일 신청마감
2009-10-20 (화)
2010년 가을 뉴욕시 특수목적 고등학교 입학 희망자들의 특목고 입학시험(SHSAT) 신청 마감이 21일로 다가왔다.
9·10학년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목고 입학시험은 현재 8·9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학교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통해 신청 접수 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이달 30일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통해 수험표를 전달받을 수 있으며 시험은 소속 학군에 따라 각 보로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치르게 된다. 퀸즈 25·26·30학군 등은 롱아일랜드시티고교가 시험장소다.
특목고 입학시험은 8학년은 11월7일과 8일에, 9학년은 11월14일에 각각 치러진다. 입학시험이 종료된 뒤 뉴욕시로 이주하는 신규 전입생이나 이민자 학생들은 내년 가을학기 개학 직전 여름에 시 교육청이 지정한 별도 일정을 통해 특목고 입학시험을 치를 수 있다.
뉴욕시 특목고는 스타이브센트고교, 브롱스과학고, 브루클린텍, 스태튼아일랜드텍, 브루클린라틴스쿨, 요크칼리지 퀸즈과학고, 시티칼리지 수학·과학·엔지니어링 고교, 리맨칼리지 아메리칸 스터디스 스쿨 등 8개교가 있다. 이외 라과디아 예술고교는 음악·미술·드라마 등 예술분야 특기생을 대상으로 11월7일부터 12월20일까지 보로 및 학생의 성을 기준으로 오디션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관련내용은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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