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점차 회복
2009-10-16 (금)
BC주부동산협회(BCREA)는 15일 9월주거용 주택 판매량이 8천576채로 작년에 비해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 평균 가격 역시 지난해 41만2천149 달러에서 47만 4천169 달러로 15% 증가했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소비심리가 9월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며 저렴한 모기지 이자와 신규 주택 구입 심리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협회는 최근 가격상승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BC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동산 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통계청이 제조업 화물 선적량이 2.1%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해 경기회복까지 장애물이 많다는 것을 암시했다.
특히 최근 캐나다 달러 환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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