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지역의 한인 단체들이 ‘한미경제개발 연구소’(이사장 홍명기, 소장 잔서)에서 발행한 신간 서적 ‘21세기 재미한인 경제와 공동체’를 다량 구입, 지역 내 미 주류사회에 배포키로 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와 리버사이드한마음독서회(회장 김길용)는 미 주류 사회에 한인 경제규모와 역동적인 한인 사회에 대해 제대로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책을 구입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 단체들은 이 지역의 정치인, 관공서, 도서관, 학교 및 교회 등에 무료 또는 유로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경제개발연구소 홍명기 이사장은 “인랜드 지역에서 도서보급 캠페인을 펼치는 일은 미주 한인사회 위상 향상을 위하여 값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잔 서 소장은 “이번 발간된 책은 30명의 학자들의 심도 있는 연구논문과 각종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한인사회에 대한 정책수립과 교과서로서도 활용될 것”이라며 “이 같은 발간 작업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류청일 한인회 이사, 폴송 한인회장, 홍명기 이사장, 잔 서 소장, 김길용 독서회 회장, 이종운 인랜드 지국장 등이 도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