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류 재산세 발송’ 때문에 일반 재산세 고지서 늦어져

2009-10-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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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재산세 징수국이 지난주 6만~7만여가구에 잘못된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함으로 인해 OC 전체 약 50만가구에 나갈 고지서 발송이 연기됐다.

키스 로덴 휴이스 대변인은 “약 35만가구가 오렌지카운티 징수국이 지난 1일 발송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으나 컴퓨터 작동 오류로 인해 나머지 50여만가구에 나갈 고지서 발송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재산세 징수국은 컴퓨터 오류로 인해 은행을 통해 재산세를 매달 납부하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인포메이션 카피 온리’가 아닌 실질적 세금을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발송되어 혼란을 일으켰다.

재산세 징수국 측은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으며 빠르면 이번 주말 혹은 내주 초께 발송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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