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 세금보고 수행기관
▶ 전년비 성장ㆍ정확도 최고

‘굿핸즈 재단’의 제임스 조 대표(가운데), 이건수 가든그로브 책임자(오른쪽), 라모나 후타토 애나하임 책임자(왼쪽)가 자리를 함께했다.
비 영리 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지난 12일 열린 2025년 IRS(국세청) 및 오렌지카운티 유나이티드웨이 공동 주관 무료세금보고 자원봉사 단체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굿핸즈재단은 ▲최다 세금보고 수행기관 ▲전년 대비 성장률 최고(가든그로브 사이트) ▲보고 정확도 최고(애나하임 다운타운 사이트) 등을 수상했다.
이 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1만 건 이상의 무료세금보고를 지원해왔으며, 11년 연속 수상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봉사자들, 그리고 오픈은행, 한미은행, PCB은행, UBB, 신한은행 등 한국계 은행들의 재정적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대표는 또 “올해는 인랜드 지역(샌버나디노 및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들을 위해 치노 사무실도 운영, 장거리 이동 없이 세금보고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굿핸즈재단은 가든그로브(오렌지카운티한인회 내)와 치노 사무실에서 세금보고, ITIN 발급, 세무통지 상담뿐 아니라 메디칼·푸드스탬프·시니어 홈서비스 등 소셜서비스 관련 상담도 제공 중이다. 문의 및 예약은 이메일(info@goghf.org)또는 전화 (714) 400-2089, (909) 334-479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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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