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보 주관 “더 수준높게“
10일 오후3시부터 GG블러버드서
저명인사·밴드·공연팀 등 참여
올해 본보에서 주관하는 ‘OC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의 꽃’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하고 수준 높게 펼쳐진다.
10일(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브룩허스트 웨이-매그놀리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퍼레이드에는 김재수 총영사,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민주·47지구),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40지구·공화), 루 코레아 가주 상원의원(민주), 미셸 박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 등 연방·주 유명 정치인 및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축제 퍼레이드의 그랜드마셜로는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 박계동 한국 국회사무총장 등이 선정되었으며,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도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OC 카운티 및 시정부에서는 빌 달튼 가든그로브 시장, 아트 브라운 부에나팍 부시장, 브루스 브로드워터 가든그로브 시의원,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의원, 앤드루 도 가든그로브 시의원도 퍼레이드에 합세한다.
한국일보 꽃차에는 ‘미스 코리아 남가주’ 입상자 3명, 한인은행 꽃차에는 새한은행 어바인 지점(천수영 오퍼레이션 오피서), US메트로 가든그로브 지점(윤진영 텔러), 중앙은행 가든그로브 지점(권영인 신규구좌 담당) 직원들이 탑승한다.
또한 2010년 미스 가든그로브 디디 사이샤양과 미스 가든그로브 아웃스탠딩 틴 지네이 듀란양이 웰스파고 은행 측이 마련한 마차를 타고 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메이페어 고등학교, 밸리 고등학교, 노스팍 중학교, 샌타애나 윈즈 유스밴드, 도밍게즈 고등학교, 나이트 고등학교 등 인근 중·고등학교들의 가두 연주, 라틴, 베트남, 아랍 댄스팀, 쿵푸팀의 묘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UCLA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100여명의 사물놀이팀이 퍼레이드에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주명숙무용단의 길쌈놀이 등 한국 전통무용도 가든그로브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