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해병대 전우회(회장 심경오)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참가해 행군한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70여명이 나올 예정으로 월남 해병전우회, 미 해병전우회에서 20여명이 참석해 한인 해병전우회들과 함께 가든그로브 길을 걷는다.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해에는 트럭에서 드럼을 치면서 행군을 이끌었지만 올해에는 앰프를 설치해 군가도 곁들일 예정이다. 또 전 해병대 사령관 김명환씨가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심경오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서 더 많은 해병대 대원들이 참가한다”며 “퍼레이드를 많은 한인들이 참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OC 해병대 전우회는 퍼레이드가 열리는 10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부활교회에서 오찬모임을 갖는다.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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