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러기의 눈물

2009-10-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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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기러기
고달픈 유목민 삶 접고
어머니의 나라 별이 빛나는
조국으로 돌아가자

사랑하는 님과 헤어져도
추억을 남기고 아무도 모르게
희망 안고 돌아가자

속절없는 세월
무거운 마음 가슴에 담고
새벽 이슬 밟으며
아릿하게

흐르는 눈물 감추고
쉼없이 눈물 버리기 위해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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