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즈니랜드 자원봉사 하면 무료 입장권

2009-09-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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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가 자원봉사자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디즈니사는 30일 발표를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Habitat for Humanity’등 디즈니사가 지정한 자원봉사 단체에서 하루 봉사를 한 주민들에게 무료 디즈니랜드 티켓을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 ‘Give a Day, Get a Disney Day’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00만장의 티켓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주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은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중 한 곳의 일일 입장권을 받게 된다.


미국 내 최대 자원봉사 네트웍인 ‘핸즈온(HandsOn) 네트웍’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자들은 이때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들은 각 자원봉사 단체가 지정하는 시간에 일을 해야 한다. 티켓은 2010년 한 해 동안 쓸 수 있다.

제이 라술로 디즈니 팍스 앤 리조트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원 봉사자들은 약 7만여 곳에서 800만~1,000만시간을 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www.disneyparks. com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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