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자유당, 정부 불신임안 제출
2009-09-29 (화)
▶ 10월 1일 ‘D-day’
▶ 통과되면 가을 총선 돌입
(CP) 마이클 이크나티에프 자유당 당수가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그나티에프 당수는 28일 보수당 정부는 물러날 때가 됐다며정부 불신임 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불신임안은 목요일 투표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하퍼 정부를 붕괴되고, 가을 총선에 돌입하게 된다. 자유당의 불신임 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신민당, 퀘벡당의 도움이 필요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정부의 최종 경제 회복 보고서를 28일 공개할 예정이나 자유당은 보고서 내용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자유당 데이비드 맥겐티 의원은 자유당은 보수당 정부가 경제회복을 시킬 능력이 있는지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 별 지지도는 보수당 36%, 자유당 30%, 신민당 17%로 분석되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