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 캐나다 진출 추진
2009-09-25 (금)
최고의 한우로 손꼽히는 횡성한우가 캐나다 진출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지난 18일 캘거리에서 개최된 캐나다 쇠고기수출협회(CBEF) 연례 마케팅 세미나에 횡성한우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캐나다 쇠고기수출협회(CBEF)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비교 시식 결과 286점을 얻어 캐나다 최고 등급 207점 보다 79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교 테스트는 동등한 조건으로 소 생산업자, 정부 관계자, 수출업자들이 참여해 평가했다.
횡성군 한우협회, 축협 등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횡성한우 해외시장 개척단’은 이번 평가를 기회로 캐나다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 해외 개척단은 캐나다 정부 축산관계자를 면담하고 축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등 캐나다 방문 기간 중 적극적으로 한우 수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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