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최영호 목사 선교사 환송 예배
2009-09-19 (토)
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회장 이대우)는 지난 17일 오전10시 트렌톤 장로교회(담임 황의춘)에서 제6회 월례회를 갖고 선교사로 떠나게 되는 이종만, 최영호 목사의 환송 예배를 가졌다.
이날 환송예배에서 황의춘 증경 회장은 “시험과 승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령의 이끌리어 시험 받으신 예수님의 교훈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시험이 있기 마련인데 예수님께서 성령 충만으로 이기신 것처럼 선교 사역에 시험이 많을 지라도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해서 승리 할 것’이라며 선교의 장도를 격려했다.
이날 환송예배 후 불가리아로 떠나는 이종만 목사는 19년 영적 생활 근거지인 필라델피아를 떠나 60년대 수준인 불가리아 땅에 현지인을 양성하는 신학교 학장으로 떠나게 되었다며 67세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5년 정도 후학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선교와 일본선교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최영호 목사는 43년 전 고향 고성에서 주일 학교를 시작으로 고국에서의 목회생활과 델라웨어에서의 19년간의 이민목회를 해왔다고 회고한 뒤 19년 사역하며 교회도 신축하고 안주할 수 있는 여건인데도 오랫동안 기도해온 북한 선교와 일본 선교를 위해 일본 선교사로 진출하게 됨을 감사 한다며 회원들의 기도와 성원을 당부 했다.
환송예배 후 열린 월례회에서는 11월 17일(화) 연합교회서 개최되는 이단 세미나, 11월 15일 오후 7시 구세군교회에서 열리는 사모 합창단 콘서트,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회원 체육모임 등의 행사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