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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정기총회, 심운섭 감사.임원진 선출

2009-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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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에 심운섭 현 감사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12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허낭자 회장 후임으로 단독 출마한 심운섭 감사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신임수석부회장에는 고은자씨가 유임됐으며 신임감사는 정광현 페이스대학 교수가 새롭게 선출됐다.

심 신임회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한국학교 교과과정 통일화와 한국학교들의 자발적 연합 활성화, 연구교사 제도 발전 등에 힘쓰겠다”며 “특히 한국어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 신임회장은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장으로 오는 2011년 9월까지 회장직을 맡게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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