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순회미사 뜨거운 호응

2009-09-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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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손가락 뼈)를 모신 가운데 열리고 있는 순회미사가 한인 가톨릭 신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회장 안세호)가 ‘한국 순교자 시성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마련한 이번 순회미사는 지난 6일 퀸즈 성당을 시작으로 13일 베이사이드 성당, 20일 우드사이드 성당으로 이어진다.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회의 안준섭(퀸즈성당 사목회장) 홍보담담은 “성 김대건 신부는 한국의 첫 번째 사제로 한국 순교자 103위 가운데 한 분”이라며 “브루클린 성당에 안치됐던 김 신부님의 유해를 각 성당이 모셔 1주일 씩 실시하고 있는 이번 순회미사가 성인의 순교의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46년 26세의 나이에 새남터에서 국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이후 1925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교황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 한편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와 사제협의회는 20일 오후 4시 우드사이드 성당에서 4개성당 연합 ‘한국순교자 시성 25주년 기념 현향미사’를 봉헌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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