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캠블 주수상, HST 옹호

2009-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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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으로 경제도움

통합소비세(HST)가 정치권의 핵심이슈로 부상하자 캠블 주수상이 적극적으로 HST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캠블 주수상은 17일 캐나다라인 개통식에서 HST 도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HST도입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16억달러의 지원금은 지금의 재정상황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이 18일 전했다.
그는 교통비, 교육비 등의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인기 없는 정책이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경제를 튼튼하게 만들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캠블 주수상은 “보건, 교육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16억 달러 지원을 위해 결정을 해야 했다며 HST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7월 캠블 주수상은 HST 12%정책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캠블은 행정비용 감소, 기업 생산성 향상 등을 HST의 긍정적 효과로 언급했다.
HST는 7월까지 온타리오를 포함한 동부주들 역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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