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종플루 연방차원 대책 필요

2009-08-19 (수)
크게 작게

▶ 바이러스는 주 경계 따지지 않아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종플루(Flu)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브앤메일은 18일 캐나다 의료협회 관계자들이 “신종플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강력한 자리(czar)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협관계자들은 “신종플루는 주 경계를 넘나들면서 발생하는 만큼 주정부에 강력하게 지시할 수 있는 직위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방 플루 예방 책임자는 각주에 예방지침을 줄 수는 있어도 구속력 있는 지시는 하지 못한다.
의료관계자들은 ‘플루 예방 책임자가 약품과 의료진을 신속하게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 권한을 주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주 경계를 따지지 않고 이동한다며 “모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