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료시스템 공익 강화해야

2009-08-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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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10명중 8명 ‘찬성’

캐나다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의료보장은 공익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의료단체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사람들은 공익적 측면에서 의료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브앤메일이 12일 보도했다.
‘캐나다의 공중보건시스템의 미래에 대해, 공익적(사회적) 해결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2%가 공익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적 해결을 반대한 사람은 8.2%에 불과했다. 5.7%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공익적 측면에서 의료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개인 보험보다는 사회적이 해결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미국식 의료 보장제도의 도입을 놓고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를 주도한 단체는 “미국 제도는 잘못된 제도이다”라고 비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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